쇼츠의 계절을 맞아 길이도 디자인도 천차만별인
다양한 쇼츠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가볍고 편안한 디자인의 쇼츠도 필요하지만
데일리룩으로는 물론, 출퇴근길에 함께하는 오피스룩이나
격식을 갖춰야 하는 행사에 입기 좋고, 여러모로 만만하게 손이 갈,
다양한 분위기를 가진 쇼츠가 필요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보여드리는 이번 초이스라벨 쇼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오피스룩으로는 물론,
주말 나들이를 위한 데일리룩과
다가올 휴가시즌을 위한 홀리데이룩까지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디자인의 쇼츠랍니다.

우선 4부 정도의 기장으로 민망하지 않고
편안하게 입어지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팬츠에요.
시원해보이지만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부담스러운 기장이 아니라 웬만한 TPO에는
거슬리지 않게 입어질 아이템이랍니다.

핀턱은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인데
이번 쇼츠에 들어간 핀턱 디자인은 납작하게 눌려있는 느낌이라
아랫배쪽이 부해보이거나 하체가 강조되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보완돼 핀턱 특유의 느낌을
싫어하셨던 분들께도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에요.
옆면에서 보아도 앞으로 톡 튀어나온 느낌이 덜해
방방한 느낌은 덜어낸 핀턱쇼츠로 착용하실 수 있답니다.

고시감이 있는 린넨과 코튼의 혼방소재를 사용해
입었을 때의 핏감도 딱 떨어지는 멋스러운 팬츠에요.
흐물거리지 않고 탄탄한 실루엣으로 마무리되어
가벼운 아이템과 매치해도 무심하게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될 거구요.

허벅지에 여유가 많이 느껴지는 A라인핏과
밑위가 긴 하이라이즈 디자인의 조화로
보다 길고 가는 바디실루엣도 연출되실 거에요.

이너웨어의 주의가 필요한 안감이 없는 제품이지만
안감이 없는 덕택에 보다 가볍게 착용하실 수 있고,
소재감도 가볍고 내추럴한 편이라
날이 더워지면 더욱 자주 손이 가실 것 같아요.
특히나 린넨 특유의 고슬고슬함이 표면에 드러나
더운 날에도 쾌적하게 착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답니다.

컬러는 어디에나 척척 입기 좋은 베이직한 블랙과
소재 특유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려주는 내추럴한 크림의 2가지에
새롭게 추가된 브라운까지, 총 3가지로 보여드려요.

특히나 새로 보여드리는 브라운은 페미니크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는 컬러이니 소장가치 톡톡하실 거랍니다.

하의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본에 충실한 컬러들이라
취향에 따라 필요에 따라 초이스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다 다양하게 초이스하실 수 있도록
S부터 L까지 3가지 사이즈로 구성했으니
초이스라벨 쇼츠의 활용가이드 찬찬히 둘러봐주신 후,
원하시는 컬러와 사이즈로 초이스해주세요!

*밑단에 미세하게 점처럼 보여지는 자국은 제작과정 중
옷을 마감하는 사시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모든 컬러의 옷에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브라운 컬러의 특성상 다른 컬러에 비해
조금 도드라지게 표현되었으나
이점은 불량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린넨이 함유된 소재의 특성상 올뭉침, 잡사 등이 보여질 수 있으며,
이점은 불량이 아니오니 구매 전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